2014 Art Spoke & Speak vol.7
컬렉터를 위한 서양미술사
“세상을 바꾼 컬렉션 이야기”
2014년 3월 4일 – 6월 17일 [총15강]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4시 [2시간]
강연자: 박파랑
대상: 컬렉터, 그리고 장래 컬렉션에 관심이 있는 미술애호가
문의: info@ait.or.kr, 02.515.8140
수강료: 50만원 (부가세 포함)
외환은행 611-019644-247 ㈜에이트인스티튜트
(본인 이름으로 입금 후 연락주세요)
컬렉터라면 이들처럼 !
기원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부터 20세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품 컬렉션의 역사를 통해 서양 미술사를 관통하는 불꽃같은 컬렉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메디치 가문, 빌헬름 대공, 루이 14세, 찰스 1세 등 각 시대를 대변하는 컬렉터와 그들의 컬렉션 스토리를 통해
서양미술사를 한층 새롭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다.
그들에게 컬렉션의 의미란 무엇이며, 이를 통해 획득하고자 했던 가치는 무엇인가?
각각의 컬렉션을 통해 우리는 개인의 안목과 취향뿐 아니라 각 시대의 시대정신과 정치적, 경제적 코드 또한 함께 읽어낼 수 있다.
오랫동안 특권층의 전유물이자 신분적 표식이었던 미술품 컬렉션이 근대기에 이르러 대중들에게 공개되고,
마침내 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되기까지 그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컬렉션 사례를 되짚어봄으로써,
현대의 컬렉터들에게 의미있는 방향점과 영감을 제시한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예술가이고, 그 예술가를 움직이는 것은 컬렉터이다.”
03월04일(화) |
[1 강] |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BC 356-323)
&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1세(BC 367-283) |
에술에 대처하는 위대한 제왕의 자세
: 두 마케도니아 청년의 아테네식 교양 |
03월11일(화) |
[2 강] |
페르가몬의 아탈로스 2세
(BC 220-138) |
황제 네로가 탐낸 아탈로스 가문의 그리스 미술품 컬렉션 : 대제국 로마, 그리스 미술의 짝퉁에 열광하다 |
03월18일(화) |
[3 강] |
우르비노의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 (1422-1482) |
백승무패 애꾸눈 장군의 은퇴 생활 백서
: 용병 몸값으로 예술품 구매하기 |
03월25일(화) |
[4 강] |
만토바의 이사벨라 데스테
(1474-1539) |
가랑이 찢어지지 않고 맵새가 황새를 쫓는 법
: 예술 후원을 통한 이미지 마케팅 전략 |
04월01일(화) |
[5 강] |
피렌체의 로렌초 일 마니코(1449-1492)
에서 안나 마리아 메디치(1667-1743)까지 |
예술품 후원으로 불멸을 얻은 가문
: 비바 메디치! 비바 르네상스!! |
04월08일(화) |
[6 강] |
오스트리아의 루돌프 2세 (1552-1612)
VS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 (1614-1662) |
전 유럽 왕실의 로열패밀리 2인방의 컬렉션 비법
: 게이의 취향과 군인 정신의 대결 |
04월15일(화) |
[7 강] |
안트베르펜의 코넬리스 판 데르 기스트 (1577-1638) |
돈 푼 깨나 있는 상인이 왕과 어울리는 법
: 네덜란드 중산층, 그림과 튤립에 투자하다 |
04월22일(화) |
[8 강] |
잉글랜드의 찰스 1세
(1600-1649) |
소심한 남자가 예술에 눈 뜰 때 생길 수 있는 일
: 그 남자의 사치품, 예술 |
04월29일(화) |
[9 강] |
프랑스의 루이 14세
(1638-1715) |
막대한 후원이 빛 좋은 개살구가 되었을 때
: 지나친 아부가 빚어낸 비루한 결말 |
05월13일(화) |
[10 강] |
러시아 예카테리나 대제
(1729-1796) |
수 십 명의 애인으로도 채워지지 않은 갈증
: 러시아의 여제, 유럽 최고의 큰 손으로 등극하다 |
05월20일(화) |
[11 강] |
영국의 존 앵거스타인 (1732-1823) |
엉겁결에 국립미술관의 시작이 된 선박 보험 중개인 : 미술품 32점으로 역사에 남는 법 |
05월27일(화) |
[12 강] |
프랑스의 폴 뒤랑뤼엘(1831-1922) VS 앙브루아즈 볼라르(1866-1939) |
파리의 두 화상이 인상주의에 바치는 경의 : 일개 장사치에서 세기의 컬렉터로 |
06월03일(화) |
[13 강] |
프랑스의 에밀 귀메
(1836-1918) |
동양에 매혹된 어느 프랑스 기업가의 이야기 : 남 다른 취향이 빛을 발할 때 |
06월10일(화) |
[14 강] |
미국의 애비 록펠러(1874-1948)
& 넬슨 록펠러(1908-1979) |
아메리칸 메디치 : 어느 최상류층 뉴요커의 전문가 활용법 |
06월17일(화) |
[15 강] |
스위스의 에른스트 바이엘러
(1921-2010) |
서점에서 구입한 판화 1점으로 인생이 바뀐 사나이 : ‘아트 바젤’의 탄생 |
문의: info@ait.or.kr, 02.515.8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