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 이용백 스튜디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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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토요일 가을의 운치와 어울리는 이용백 작가님의 멋드러진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에이트 회원분들 20여분과 김포에 위치한 작가님의 스튜디오에서 조수미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이용백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이용백 작가는 2011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여하였으며, 상호작용, 음향예술, 키네틱, 로보틱스 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작업으로 광주 비엔날레, 서울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등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스튜디오 탐방에서는 현재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진행중인 '사랑은 갔지만 상처는 곧 아물겠지요
(the love is gone, but the scar will heal)'전시를 중심으로 작가 선생님의 예술 세계와 예술관등을
들려 주셨습니다. 퍼포먼스 영상작업 <엔젤 솔저>, 거푸집으로 만든 조각 <피에타>, 미디어 설치 작업인
<깨진 유리> 등 선생님의 대표작들에 얽힌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 제작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와 얽힌 여러 에피소드들을 거침없이 말씀해주셔서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여러가지 뒷 이야기들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